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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와 대화로 함께 하는 하브루타식 교육 - 하루30분 관계수업

- 한국교육 르네상스기적, 인간관계교육에서 시작하라-

특징 16세기는 유럽의 혼돈의 시기였다. 이때 새롭게 변화의 역사가 일어났는데 그것은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이다. 그 정신은 '아드 폰테스(ad fontes)'이다. 라틴어로 "원천으로“, ”샘물들을 향해‘' 의 뜻이다. 이것은 인문주의자 에라스무스의 핵심 키워드였다. 새로운 개혁은 중간에서 이루어지는 개조로는 안된다. 완전히 처음으로 돌아가서 원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아드 폰테스‘ 정신은 지금 한국교육에서 필요하다. 한국교육의 르네상스를 꿈꾸며 교육개혁을 이루는 길은 교육의 원천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 지점부터 교육을 새롭게 하면 한국교육의 르네상스를 이룰 수 있다. 모든 개혁은 첫 출발지가 어디인지를 찾아 거기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그동안 우리나라 전통교육은 서당을 중심으로 이..

특징

16세기는 유럽의 혼돈의 시기였다. 이때 새롭게 변화의 역사가 일어났는데 그것은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이다. 그 정신은 '아드 폰테스(ad fontes)'이다. 라틴어로 "원천으로“, ”샘물들을 향해‘' 의 뜻이다. 이것은 인문주의자 에라스무스의 핵심 키워드였다. 새로운 개혁은 중간에서 이루어지는 개조로는 안된다. 완전히 처음으로 돌아가서 원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아드 폰테스‘ 정신은 지금 한국교육에서 필요하다. 한국교육의 르네상스를 꿈꾸며 교육개혁을 이루는 길은 교육의 원천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 지점부터 교육을 새롭게 하면 한국교육의 르네상스를 이룰 수 있다. 모든 개혁은 첫 출발지가 어디인지를 찾아 거기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그동안 우리나라 전통교육은 서당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다가 조신시대의 과거 급제를 통한 공부로 발전하면서 현재까지 한국교육을 지배했다. 그것은 일본 식민지 교육에서 더욱 고착화 되었고 그 영향은 지금까지 우리 교육의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 핵심은 인간이 도구화 되는데 있다. 공부가 인간을 지배함으로 공부로 인하여 불행해지는 상황이 되었다. 입시와 취업에 모든 공부의 초점을 두면서 정작 중요한 사람 자신의 공부는 도외시하면서 정체성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대학까지 졸업을 했지만 대부분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 생기고 있다. 지금 우리 자녀들은 자신을 잃어버린 채 오직 학과목에 매달려 20년 넘게 공부한다. 그들의 꿈은 오직 좋은 대학과 좋은 직장에 들어가는 것이다. 설사 들어간다 해도 그것이 행복을 보장해주지 않는데도 그 환상을 쫒고 있다.


정작 “나는 누구이며 너는 누구이며 우리는 누구인지”는 헤아려 보지 않은 채 잡을 수 없는 신기루를 향해 쫒아가도록 몰아치는 지금 학교교육은 과연 누구를 위한 교육인가? 냉철하게 생각해 보면 대략 답이 나온다. 설사 20년 동안 올인하여 나중에 좋은 대학, 좋은 직장 까지 다녔다 해도 얼마 있으면 직장 들어가기가 하늘의 별 따기처럼 어렵고 또 꿈의 직장인 대기업을 들어간다 해도 얼마 있지 못해 그만두어야 한다. 직장생활에 적응한다 해도 15년 정도면 직장을 그만 두어야 하는 분위기다. 그 다음을 생각하면 앞이 막막하다. 그때 “나는 누구인가? 나는 그동안 무엇을 했는가? 앞으로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의 근본적인 질문에 다시 봉착하게 된다.

그것은 25년 동안 학교에서 공부는 많이 했지만 정작 중요한 자신에 대한 성찰과 공부를 못함으로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왜 이렇게 마음이 불안한지?” 등에 대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최고의 학부를 마쳤음에도 교육의 효과를 제대로 발휘 하지 못한 채 한국의 청년들은 9포 시대에서 힘들어 하고 있다. 앞으로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이런 심각성이 더 할 것이다. 그렇다면 어디서 문제가 생겼는지 그 진원지를 살펴보는 것이 순서다. 그 진원지는 사람이다. 사람을 몰아낸 잘못된 교육에 답이 있다.


한국교육의 르네상스인 교육혁신의 출발은 교육의 원천인 사람교육으로 돌아가는데 있다. 그것은 앞으로 닥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기는 핵심이다. 이것을 위한 해결방법으로 “하루 30분 관계수업”을 제안한다. 이것은 학교에서 수업 전 30분을 서로 짝을 맺어 하브루타식으로 이야기와 대화를 나누는 단순한 방법으로 그 효과는 놀랍다. 직업 해 보면 경험할 수 있다. 이런 수업은 학교 뿐 아니라 가정과 직장과 다양한 공동체 모임에도 적용될수 있다,


저자 소개

이 대 희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과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Th.M)을 졸업했으며,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성경학박사(D.Liit) 과정을 마쳤다. 예장총회교육자원부 연구원과 서울장신대 교수와 겸임교수를 역임한 그는 지난 30년간 성서사람, 성서한국, 성서교회, 성서나라를 모토로 한국적인 성경교육과 실천사역을 위해 집필과 세미나, 강의사역을 해왔다.

유대인교육의 하브루타와 파르데스 공부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 현지 이스라엘과 정통 유대인 마을 및 미국의 유대인 공동체를 방문하였을 뿐만 아니라 안식일과 회당예배, 탈무드 토론 공부에 직접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가정에서 가족밥상머리 자녀교육과 유대인의 탈무드식 공부법을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 15년 동안 중·고등학교, 신학교와 예즈덤 성경학교에서 20년 동안 토라와 성경을 유대인 공부법인 <하브루타>와 <파르데스> 방식을 적용하여 가르치고 있으며, <유대인의 밥상머리>, <유대인의 자녀교육법>, <유대인의 공부법> 을 주제로 잡월드, 강서교육청, 송파도서관, 비상교육, 국가경연연구원 등에서 초청강연과,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전국 35여개 지점에서 순회강연을 해오고 있다. MBN에서 자기계발 특강 및 한국의 가정과 자녀를 살리는 ‘예즈덤 교육’과 ‘한국형 밥상머리’를 전파하고 있다.

극동방송에서 <기독교 이해> <알기 쉬운 성경공부> <전도왕백서> <초신자 길라잡이> <습관칼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기업체, 직장, 신학교, 교회 등에서 인성, 자녀교육, 성경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오래전부터 예즈덤 하브루타식으로 누구든지 성경을 배울 수 있는 평생성경학교인 ‘예즈덤성경대학’을 개설하여 성경교수 사역을 해오고 있다. 현재 예즈덤 성경교육연구소 소장, 바이블미션 대표, 꿈을주는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내 인생을 바꾼 31일 성경 통독」 「다윗처럼 기도하라」 「누구나 쉽게 배우는 쉬운 기도」 「내 인생을 바꾼 기도 습관」 「남편 축복 침상기도문」 「자녀 축복 침상기도문」 「성경 100배 즐기기 / 신, 구약편」(공저) 「잡지로 읽는 성경 / 신, 구약편」(공저)(이상 브니엘) 등 다양한 실천적 기도서와 「유대인의 파르데스 공부법」(빅북) 「한국인을 위한 유대인의 공부법」(베가북스) 「유대인의 밥상머리 자녀교육법」(베이빅북스) 「한국인의 밥상머리 자녀교육법」(베이직북스) 「30분 성경공부시리즈」 「성경 이야기 관통」 「이야기 대화식 성경연구」(이상 엔크리스토) 등 30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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